📊 올해 신규 상장 기업 성적표: 반은 하락, 절반은 공모가 미달
올해 국내 증시에서 새내기주들의 주가 흐름이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총 17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으며, 이 중 8곳(약 47%)이 첫날 하락 마감했다. 또한, 상장 후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 기업도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표적인 하락 종목
- 아이지넷: 공모가 대비 -37.8% 하락 마감, 이후 -50% 이상 급락
- 미트박스: 축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공모가 대비 -43.9%
- LG씨엔에스: 장외시장 기대주였으나, 공모가 대비 -16.5%
📉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종목들
일부 기업들은 애초에 공모가를 기대치보다 낮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데이원컴퍼니: 공모가를 예상 밴드 하단(2만2000원) 아래인 1만3000원으로 확정 → 현재 -48.5% 하락
- 와이즈넛: 공모가를 하단(2만4000원)보다 낮은 1만7000원으로 결정 → 이후 -30% 이상 하락
📈 예외적으로 높은 수익률 기록한 IPO 주식
일부 기업들은 예외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 하이젠알앤엠: 공모가 대비 400% 상승
- 우진엔텍, 전진건설로봇: 각각 200% 이상 상승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공모가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몇몇 기업들을 제외하면, 올해 IPO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을 충족한 사례는 거의 없다"라고 평가했다.
📉 IPO 시장의 보수적 전망 지속… 투자자 신중해야
증권가에서는 IPO 시장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를 뒤흔드는 관세 전쟁, 경기 둔화 우려 등의 변수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투자자 유의사항
- 공모가 대비 저평가된 기업 중 실적 및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을 선별 투자
- IR(기업설명회) 등 투자자와의 소통이 부족한 기업은 신중히 접근
- 현재 IPO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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